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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비상

제천 백마, 충주 송강저수지에서 가상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6.04.24 15:42:58
  • 최종수정2016.04.24 15:42:58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 22일 제천시 백운면 백마저수지와 충주시 산척면 송강저수지에서 집중호우시 저수지 제방 월류로 발생할 저수지 붕괴에 따른 응급복구 및 부상자 구호조치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1단계 기상 예비특보 상황, 2단계 태풍경보가 발령되고 호우가 지속되어 홍수발생이 예상되는 상황, 3단계 지속된 호우로 저수지 일부 붕괴에 따른 주민 대피상황, 4단계 응급복구 등 가상 상황에 맞춰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충주소방서에서 119 구급차, 방역차, 중장비 등이 동원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해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재난 발생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권영완 충주·제천·단양지사장은 "저수지 붕괴등 수리시설물로 인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된 현장 훈련으로 각자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이 향상되었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재해를 대비해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재난발생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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