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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청남대로 놀러 오세요"

특공무술 시범, 가족운동회 등 이벤트 풍성

  • 웹출고시간2016.05.02 11:07:14
  • 최종수정2016.05.02 11:07:14

청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영춘제'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패션 타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청남대관리사업소
[충북일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5일에는 어린이 무료입장, 6일에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무료입장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각종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5일에는 13공수여단의 특공무술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와 온가족이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대통령길 걷기대회인 '티비앤티어링'이 운영된다. 'BJ춤추는 곰돌이' 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남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HMD 가상현실 보기와 네일아트, 패션타투, 궁중의상 종이접기, 카네이션 만들기, 왕 의상체험, 태양의 후예 포토존, 사랑의 느린 우편엽서쓰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헬기장과 골프장 낙우송길에서는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청남대에서 직접 재배한 야생화·분경 등 200여점과 청주시 동호회의 야생화·분재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지역가수가 참여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청남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영춘제가 열리고 있다. 영춘제 기간 중에는 휴관 없이 청남대가 개방되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고,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개장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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