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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의료법인 최병원과 교육기부 활성화 MOU체결

학령기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6.05.02 15:32:30
  • 최종수정2016.05.02 15:32:34

류웅렬 옥천교육장과 최완영 최병원 이사장과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옥천교육지원청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학령기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협력을 위해 의료법인 최병원과 교육기부 활성화 연계 협약(MOU)했다.

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류웅렬교육장과 최완영이사장이 참석해 옥천지역 초·중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관련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세평가, 비만, 키성장 등에 대한 시설, 인력, 운동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류웅렬 교육장은 "학령기 학생들의 척추 측만증 및 비만이 심각한 요즘, 꼭 필요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라며 옥천군 초·중학교에서 시행하는 학생건강체력평가에 고도화되고, 전문화된 장비를 이용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목표로 의료법인의 역량을 발휘해 학교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청주에 위치한 의료법인 최병원은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 자세평가, 비만, 키성장 교육기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여러 학교 교육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초5~고3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의무화해 모든 초·중·고에서 실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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