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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가뭄극복 총력지원 체제 돌입

중산저수지 한해대책으로 석문동천에 간이양수장 설치

  • 웹출고시간2016.05.03 13:45:27
  • 최종수정2016.05.03 13:45:31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확산 우려가 있는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중산저수지의 한해대책으로 중앙경찰학교 앞 석문동천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충북 북부지방의 현재 저수율은 89%로 평년대비 94%를 보이고 있으나, 중산저수지는 55%로 평년대비 59%로 모내기 급수에는 지장이 없으나 본답급수 시기에는 가뭄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

중산 간이양수장은 저수지 하류 석문동천에 하상굴착을 하여 22kW 100mm 수중펌프를 설치, 하루 2천160t을 용수로에 직접공급한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한해대책 긴급장비지원반을 편성해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뭄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지하수 등 해당지역의 수자원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용수부족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완 지사장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에게 가뭄상황을 알리고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논물가두기, 절수운동 등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부족에 대비해 물 절약을 생활화해줄 것을 홍보하고, 공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슬기롭게 한해에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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