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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제천시 금성면에 완공,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6.05.11 13:26:43
  • 최종수정2016.05.11 13:26:4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0일 금성면 양월로 111에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갖고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꽃임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충청북도 김문근 농정국장, 충북 농업기술원 김영석 기술지원국장, 농업인단체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임대사업소의 성공을 기원했다.

준공된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32종 79대를 보유했으며 특히 옥수수 베일러를 구입해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에 기여하고 콩 정선기 2대를 설치해 콩 선별 비용을 절감하는 등 농가의 농기계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축된 사업소의 부지면적은 2천962㎡이며 사업비는 국·도비포함 14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함으로써 인근 농가의 편리성을 도모하며 농가의 수요량이 많은 농기계는 연차적으로 확보해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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