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생태체육공원 군민 휴식공간으로 '각광'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여가활동 장소로 인기

  • 웹출고시간2016.05.11 13:33:14
  • 최종수정2016.05.11 13:33:14
[충북일보=단양] 단양생태체육공원이 본격적인 야외 활동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모두 16만5천640㎡ 규모의 단양생태체육공원은 2011년 조성됐으며 남한강 둔치에 산책로를 비롯해 체육시설, 생태습지 등 다양한 여가활용 시설을 갖춘 도심 여가활용시설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야외 활동시기를 맞아 주중 평균 200여명, 주말 평균 500여명이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찾아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야구장, 축구장, 자전거도로 등 레포츠시설과 피크닉장, 생태습지 등 여가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최근 산책로 주변과 마운딩(꽃동산)에는 산철쭉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는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도심과 가까운데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이면 건강을 다지려는 지역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기도 한다.

단양생태체육공원은 산철쭉, 개나리, 조팝나무 등 다양한 관목과 다목적광장, 쉼터, 주차장, 남한강 등이 위치해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을 겸한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공원 내 천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은 생활스포츠 저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1만1천160㎡ 규모의 야구장은 주말이면 야구동호인들이 모여 친선리그를 벌이는 등 사회인 야구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레포츠 체험객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현재 각종 시설물과 수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