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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세종시내 모든 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받는다

지원 대상 고교·특수학교까지 확대,연간 예산 9억여원

  • 웹출고시간2016.05.16 16:17:27
  • 최종수정2016.05.16 16:17:39
[충북일보] 올해부터는 세종시내 모든 초중고교생이 시 교육청에서 학습준비물을 지원받는다.

세종교육청은 "학습준비물 지원 범위를 올해는 고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의 선거 공약에 따라 2014년 초등학생에 이어 지난해에는 중학생까지 학습준비물을 지원했다.

연간 학생 1명 당 편성된 예산은 △초등·특수학교 4만원 △중학교 2만원 △고등학교 1만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시 전체적으로 초등학생 1만8천152명, 중학생 7천409명, 고등학생 5천916명, 특수학교 학생 67명 등 총 3만1천544명(총 9억3천573만여원)이 혜택을 보게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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