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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LG이노텍-충북모금회, 사회공헌사업 협약식

LED실내등 교체설치 등 취약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16.05.18 16:44:36
  • 최종수정2016.05.23 10:46:03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 안병일(왼쪽) LG이노텍 노조 지부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8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구 실내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행복의 빛 나눔활동'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LG이노텍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새빛을 선물한다.

이승훈 청주시장, 안병일 LG이노텍 노조 지부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 회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 '행복의 빛 나눔활동'협약을 했다.

'행복의 빛 나눔활동'은 사회복지시설, 저소득가구 실내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LG이노텍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가 대상자를 추천하면 LG이노텍은 LED등 후원과 설치, 시공을 맡는다. 충북모금회는 후원과 기부처리 등의 업무지원을 하게 됐다.

LED등 교체사업은 LG이노텍 직원들이 월급 중 자투리 돈을 모아 조성한 우수리 모금액 1억5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시는 소외계층 가정과 시설의 기존 실내등을 LED등으로 교체 시공함으로써 생활공간에 밝은 빛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안병일 LG이노텍 노조 지부장은 "LG이노텍 직원들의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웃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음에 꾸준한 USR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설치되는 LED등 빛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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