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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의 별, 충북에 모인다

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9일 청남대에서 개막

  • 웹출고시간2016.05.19 15:31:37
  • 최종수정2016.05.19 15:31:37
세계 최고의 바둑명인이 충북에 모인다.

충북도는 '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남대 등 도내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3억 등 개최비용이 13억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둑대전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정상 이세돌, 박정환, 강동윤, 박영훈 기사를 비롯해 중국의 커제, 구리, 일본의 하네 나오키, 대만의 린쥔옌 등 세계 정상급 바둑기사 32명이 출전한다.

대회 개막식 및 조추첨은 오는 29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리며 32강전은 3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16강전은 다음달 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결승과 준결승, 준준결승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이후부터 개최되며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바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고 충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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