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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4:47:04
  • 최종수정2016.05.26 14:47:04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마련한 'MRO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패널들이 항공정비 업무와 전망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항공정비 인력양성을 위해 26일 현직 항공정비사 초청 MRO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극동대, 중원대, 청주대, 충청대, 청주공고에서 미래 항공안전을 책임질 항공정비 전공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현직 항공정비사 강연', 2부 '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 3부 'MRO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황병헌 대한항공 부장은 1부 행사의 강사로 나서 항공정비업의 변천사와 항공정비 산업의 발달 과정, 환경변화에 따른 항공정비사가 갖춰야 할 요건들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박재만 아시아나항공 과장은 자발적 안전 위해요소 발견 및 위험요소 공유를 통해 인적과실 제로(Zero)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서희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중사는 항공정비사의 주·월·연간단위 업무를 상세히 소개하며 육군항공 정비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박도규 충북지방경찰청 항공대 경위는 경찰항공 정비업무체계, 각종 항공장비 등 주요 정비 품목을 소개한 뒤 수준 높은 공중 치안활동을 위한 정비사들의 정비역량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부 행사는 강사와 학생 대표가 무대에 올라 각 기관의 정비사 채용에 관한 정보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정비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우수 항공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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