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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9 16:22:19
  • 최종수정2016.06.09 16:22:19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백인정(40·95학번·사진) 울산대 교수가 책임저자로 연구한 논문이 세계 최고 학술지에 게재됐다.

충북대는 백 교수의 '유전자가위 크리스퍼(CRISPR) Cpf1을 매개로한 특정유전자 결손마우스 생산기법 개발(Generation of knockout mice by Cpf1-mediated gene targeting)'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생명과학·화학분야 세계최고 학술지인'네이쳐 바이오테크널러지(Nature Biotechnology' 온라인 판에 지난 6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백 교수의 논문을 통해 4세대 유전자 가위인 'Cpf1'을 이용하여 기존의 유전자 가위보다 효율이 높은 새로운 유전자 결손 생쥐를 생산할 수 있는 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는 백 교수뿐만 아니라 이종걸(32·충북대 수의학과 04학번)씨와 정승아(31·충북대 수의학과 05학번)씨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충북대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백 교수는 충북대 수의학과 졸업 후 해부학교실에서 석사 및 박사를 마쳤다.

현재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과와 서울아산병원에서 유전자변형마우스 코어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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