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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9 16:16:26
  • 최종수정2016.06.09 16:16:35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9일 충북도의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면서 내실 있는 예산집행을 주문했다.

먼저 새누리당 박한범(옥천1) 의원은 예산현액 대비 91%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예산성과금 제도의 실효성을 지적한 뒤 "본래 취지에 맞춰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당 박종규(청주1) 의원은 민간 사회단체 지원예산의 집행율이 저조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수립 시 보다 정확한 추계치 반영을 통해 집행 잔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선배(청주3) 의원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 및 도민의 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도정 학술용역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각 부서의 용역사업간 우선순위를 정확히 판단, 본 사업예산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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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