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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알리자" 청주학 진흥사업 본격 추진

협업을 통한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 웹출고시간2016.06.13 10:56:32
  • 최종수정2016.06.13 10:56:32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역사성 등을 체계화 하는 '청주학 진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주학(淸州學)은 청주 고유의 지역브랜드 확립을 위해 청주의 지역정체성과 분야별 현황·과제 등 발전방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청주시가 지난 3월 청주학 진흥사업 수행대학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청주학연구원을 설립했다.

이어 청주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청주의 발전방향 및 청주학 추진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있다.

청주학추진위원회는 박문열 청주대 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추진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사업에는 △청주대학교 재학생 대상 청주학 교양과목 강좌(15주) △청주의 지리를 주제로 한 시민특강 △문화유적 답사 △시민과 함께하는 학술포럼 △연구자료 발간 등이 있다.

청주학은 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장기적으로 청주학 아카이브 구축, 연구 총서 발간 등 전문 연구사업이 진행된다.

청주학 아카이브는 청주시 통합기록물보존소를 연계 활용해 누정, 고지도, 옛 문헌, 사진 등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축한다.

연구총서는 청주에 관한 역사, 문화, 인물 등 사회 전분야에 걸친 자료 연구를 통해 발간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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