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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2 17:14:12
  • 최종수정2016.06.22 17:14:12

청주 만수초가 지난 17일 실시한 스팀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는 지난 17일 교내 강당 및 전래놀이마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진로교육과 연계한 과학체험활동 'STEAM Festival(스팀페스티벌)'을 실시했다.

'STEAM'은 각각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5개 분야가 조화를 이룬 융합인재교육을 말하며, 만수초 스팀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과학 축제의 장으로 내실있게 운영됐다.

이번 스팀페스티벌은 체험마당, 탐구마당, 공작마당 등 세 곳의 체험장으로 나뉘어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무게중심인형 만들기', '치약으로 가는 배, 풍선으로 가는 자동차' 등 총 28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각 부스마다 학부모와 교사, 아동이 한 조가 돼 체험활동을 도왔다.

이날 만수초는 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거리로 과학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1천300여명의 학생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부스를 이동하며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민재희(6년)양은 "소프트웨어 체험부스에서 교육봉사를 했는데 다른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평소 접하지 못한 여러 가지 다양한 과학실험을 한군데서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만수초가 꿈·끼 탐색을 위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스팀페스티벌은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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