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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4 14:16:56
  • 최종수정2016.07.24 14:16:56

보은 펀파크가 스마트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펀파크가 최근 교육 트렌드인 스마트교육과 창의력 융합인재교육 및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펀파크 수학공원으로 안전장치를 대폭 보완해 여름 시즌부터 재개장한다.

보은 펀파크는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야외 물놀이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물놀이 시설로 천연 지하수를 이용한 성인용 및 어린이용 대형풀장 2개와 유아 전용풀장, 슬라이드, 워터롤러, 페달보트 및 수영복 대여장 등이 마련됐다.

체험활동으로는 맨손 송어잡기, 미니 바이킹, 꼬마기차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조성된 보은 펀파크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보고 듣고, 타고, 즐기고, 느끼며 배우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환경 및 예술의 무한한 창의력이 어우러진 곳이다.

5만9천752㎡의 부지 위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주제로 환경작품을 구성한 '동화나라'와 움직이는 환경작품 로봇랜드, 컬러그림자, 로봇댄스 등 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진 '갤러리 오'가 운영된다.

사이클로이드 곡선, 정폭도형, 마야의 젓가락 셈 등 수와 연산 그리고 도형과 통계까지 수학의 원리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수학체험관'이 운영된다.

공원 내 모든 시설물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펭귄 전망대 등 환경예술작품과 과학의 원리가 집합된 '창의력 융합인재교육(STEAM)' 스마트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개장일부터 8월21일까지 특별행사기간 중에는 입장권을 30% 할인해 개인은 1만1천원, 단체는 8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해 앞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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