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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공모사업 3천600만원 확보

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 안전망 구축 앞장

  • 웹출고시간2016.07.27 10:29:01
  • 최종수정2016.07.27 10:29: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고, 충주시에서는 긴급구호비 1천800여만원과 함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비 1천800여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읍·면·동 특화사업으로는 경보기 설치사업, 홀로노인 돌보미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우유배달, 반찬지원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12월까지 읍·면·동별로 사업이 진행되며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생활이 어려워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종훈 복지기획팀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사회 안정망 구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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