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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이상'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찾아가는 평생교육

  • 웹출고시간2016.08.05 10:38:35
  • 최종수정2016.08.05 10:38:35

옥천군평생학습원의 찾아가는 두드림 지원 서비스 2기 수강생이 요가 수업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찾아가는 두드림 지원 서비스'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받는다.

이 지원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6인 이상 학습자가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개설 가능한 강좌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한국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속한 표준 강좌에 한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역 내 학습기관·단체, 사업체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 신청은 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edulife.oc.go.kr)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직접 평생학습원에 제출하면 된다.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연 2회 신청 제한이 있기 때문에 1~2기에 강좌를 지원받은 수강생은 이번에 신청을 할 수 없다.

평생학습원은 소외계층과 면지역 신청을 우선으로 프로그램의 독창성, 주제의 타당성, 교육 내용 등을 심사해 40개의 강좌를 3기에 개설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40개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10회 차로 운영된다.

이번 3기 모집은 올해 마지막이며 지난 1기에는 59개 강좌(498명), 2기는 39개 강좌(327명)를 지원하여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 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군민의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군 평생학습원(043-730-3606~3607)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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