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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7 13:45:48
  • 최종수정2016.08.07 13:45:48

단양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제4회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정기회원전'이 오는 17일까지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열린다.(신지영 작가의 사인암)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제4회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정기회원전'이 오는 17일까지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회원전은 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 소속 작가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등 모두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소백산, 사인암, 선암계곡, 남한강 등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도 다수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순희 단양미협회장은 "이번 회원전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에 시원한 감동과 예술의 울림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미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양/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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