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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완료

케이블웨이 등 놀이시설 추가 설치
시니어정원·여성친화산책로 등도 조성

  • 웹출고시간2016.08.10 09:36:38
  • 최종수정2016.08.10 09:36:38

청주 우암어린이공원이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된 가운데 아동과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암어린이공원이 활력이 넘치는 쉼터로 재탄생했다.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5번지 우암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억2천만원을 들여 5천290㎡ 공원 부지에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초록잔디마당(야외학습장), 팔레트 놀이정원(미술과 컬러를 주제로 한 놀이터), 시니어정원(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건강마당(다목적 구장), 여성친화산책로(공원을 순화하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우암어린이공원에는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 외 케이블웨이 등 새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우암어린이공원은 지난 1974년 처음 만들어져 오래되고 파손된 시설들로 인해 이용률이 낮아 시설보강과 개보수가 요구돼 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공간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아이들과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지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해주신 지역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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