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자 '키움이 캠프'

11~12일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중학생 80명 참여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심어줘

  • 웹출고시간2016.08.11 15:19:47
  • 최종수정2016.08.11 15:21:45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키움이 캠프'를 진행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1~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키움이 캠프'를 진행했다.

'키움이 캠프'는 청소년층의 자원봉사 확대와 공동체 의식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인성관 등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중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도전 및 모험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에서 체험한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로 체험수기를 작성했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손화영(충주북여중)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자원봉사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며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대가 없이 행하는 것"이라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봉사를 통한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