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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연극학과 각종 대회 휩쓸어

춘천연극제·밀양예술축제 각종 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6.08.11 16:25:14
  • 최종수정2016.08.11 16:25:14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위상을 높였다.

이 대학 연극학과 학생들은 지난 9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16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해 연기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 '세자매'에서 열연을 펼쳤다.

'세자매'는 모스크바를 꿈꾸지만 평생 가지 못하는 러시아 시골마을의 네 남매와 주변인물들을 통한 꿈과 현실, 비루한 삶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통해 웃음과 눈물이 교차되는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게 했다.

이 작품에서 올가 역을 맡은 송하늘(여.23·4년)양이 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보다 앞서 연극학과 손성창(24·3년), 이호림(25·3년), 김관모(25·4년)씨는 강원도 춘천연극제에서 주최한 '2016 춘천연극제 소소(SO 小)연극 콘테스트'에 출전해 장려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받았다.

소소 연극 콘테스트는 10분동안 장르,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연극의 장이다.

손성창씨가 연출한 이 작품은 세월호에 관련된 내용을 갖고 'Don't Forget(잊지마세요)'이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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