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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환점에 선 '청주읍성'

청주문화원, 23일 7시 청주시문화회관서
청주읍성큰잔치 연계 학술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16.08.22 18:37:08
  • 최종수정2016.08.22 18:38:58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은 청주성 탈환 424주년 기념 청주읍성큰잔치 연계 학술세미나를 23일 오후 7시 청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역사의 전환점에 선 청주읍성'이라는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청주읍성 탈환 정신과 의미를 계승하고, 통합 청주시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전호수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이 '임진란왜란 청주성 탈환전투의 재검토', 고수연 영동대 교수는 '영조대 무신난과 청주성', 김형래 강동대 교수는 '청주읍성의 복원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아울러 박상일 청주대학교박물관 학예실장을 좌장으로 이규근 호서문화유산 연구원장과 강민식 백제유물전시관 학예실장, 조성희 청주시 문화해설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오의균 청주문화원장은 "청주읍성의 축조에서 파훼까지의 과정을 고찰해 향후 복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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