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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토사랑 '함께한 시간들' 정기 회원전

청주 충북문화관 숲속 갤러리 23∼28일까지 6일간 전시

  • 웹출고시간2016.08.23 11:01:21
  • 최종수정2016.08.23 11:01:21

영동 토사랑이 청주 충북 문화관 숲속 갤러리에서 23∼28일까지 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산면 토사랑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회원들과 함께 청주 충북 문화관 숲속 갤러리에서 23~28일까지 6일 동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토사랑 소속 작가 5명과 정기적으로 도자기를 빚는 회원 10명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빚은 생활도자기, 조형 작품 등 80여점이전시돼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사랑은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회원들의 갈고 닦은 솜씨 자랑과 도자기를 빚던 행복했던 추억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된 도자기 작품엔 자연속에서 흙을 빚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회원들마다의 독특한 개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신효정 대표는 "함께하는 지역 예술교육 하나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어린 마음으로 회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를 담았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옛 부상초등학교에 둥지를 튼 도예공방 '토사랑'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자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30여 가지의 알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유아와 초·중·고 학생, 일반인의 도예체험학습을 준비해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손바닥 찍기, 물레체험, 초벌백자 그림 그리기, 토우 만들기, 상감기법을 활용한 생활도자기, 도자기 인형에 이르기까지 월 300명 정도의 체험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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