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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비행교육원, 자가용 조종사 과정 8명 입과

무안국제공항서 비행교육실습

  • 웹출고시간2016.09.06 18:25:45
  • 최종수정2016.09.06 18:25:45

지난 5일 무안국제공항 비행교육원에서 자가용 조종사 과정에 입과한 8명과 김두년 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5일 비행교육원(무안공항)에서 비행교육원 2기 교육생 8명을 대상으로 '자가용 조종사 과정 입과식'을 가졌다.

이날 입과식은 개회사, 입과생 선서, 견장수여, 원장님 환영사, 부총장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년 부총장, 이호일 비행교육원장, 항공운항학과 교수 등 많은 직원들과 입과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행사에서 교육생 김영걸 외 7명은 비행교육실습에 앞서 예비조종사로서의 정신과 사명감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자가용 면장은 소형 개인용 비행기 운용에서부터 항공사 기장에 이르기까지 비행기 조종사라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초기 기본 교육 과정이다. 항공법 상 40시간 비행시간(단독 비행 10시간 포함)을 채우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비행기를 조종할 수는 있지만 시계비행만 가능한 조종사 자격증이다.

PPL(자가용과정) 과정을 수료하면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에서 발부하는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취득하게 된다.

이호일 비행교육원장은 환영사에서 "비행실습은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기대한다"며 "이곳 무안국제공항에서 훌륭한 교직원들의 지도 아래 멋있는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누비는 그날까지 스스로에게 약속한 생생한 다짐과 초심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두년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학생 모두의 안전한 비행을 기원하며, 항공운항학과 교수, 비행교관, 정비사 분들의 지도를 잘 새겨 듣고, 나중에 군·민간 항공사 등 사회에 필요한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가용 과정 면허를 지난 8월 18일에 취득한 항공운항학과 1기 박희재 학생은 "후배들의 비행교육에 도움이 되어 2기 학생들 모두 자가용 면허 과정 시험을 단번에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음 과정인 '계기과정' 자격을 위해 비행교육 실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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