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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모금캠페인 '착한가게 700호' 달성

충북모금회, 흥덕신협에 현판 전달
나눔봉사단 활동 힘입어 지난 2007년부터 동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6.09.07 17:37:17
  • 최종수정2016.09.07 17:37:17

7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흥덕신협에서 '착한가게 700호' 가입·현판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소상공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700호점이 탄생했다.

착한가게 700호점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소재한 '흥덕신협'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7일 흥덕신협 조병식 이사장과 임직원, 충북모금회 이명식 회장을 비롯한 조영인 나눔봉사단장과 단원, 모금분과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흥덕신협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이웃돕기 성금, 명절맞이 쌀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병식 흥덕신협 이사장은 "착한은행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신협으로 한발 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착한가게 700호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충북의 모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청주에서 착한가게 1호점(토명)이 탄생한 이래, 경기침체로 2013년까지 200여 곳에 불과했던 착한가게는 '나눔봉사단'의 헌신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70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모금회(☏043-238-9100, 9200)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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