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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7 17:35:54
  • 최종수정2016.09.07 17:35:54
[충북일보=청주] 청주지방법원은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주대학교 대학본부 1층 청석홀에서 '찾아가는 열린 법정'을 연다.

청주지법은 열린 법원 이미지 구현과 시민들의 재판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찾아가는 열린 법정'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모의 법정에선 청주지법 행정부 양태경 수석부장 판사를 재판장으로 인형준·김기홍 판사가 배석한 가운데 A씨가 B시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취소 소송 등 2건을 심리한다.

청주대 법과대학 교수와 학생 등이 방청인으로 참여한다.

법원 관계자는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법 체험 기회를 다양한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법원과 재판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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