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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1 15:52:55
  • 최종수정2016.09.11 15:52:55
[충북일보=증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회장 강춘희)는 지난 9일 오후 5시 증평여성회관에서 17기 자문위원과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합동차례'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차례상과 북한의 차례상을 비교하며 함께 음식(전, 송편 등)을 만들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강춘희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장은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안을 주고 함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통일 역량강화를 위해 북한이탈주민과도 멘토-멘티 역할을 하며 북한이탈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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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