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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중국 북경연합대학 JUCC 현판식 개최

중원대 재학생 북경연합대학서 전공과목 학점 이수 가능해져

  • 웹출고시간2016.09.12 15:07:08
  • 최종수정2016.09.12 15:07:08

지난 9일 안병환 중원대 총장이 중국 북경연합대학을 방문해 JUCC 현판식에 참석했다.

[충북일보=괴산] 중원대는 안병환 총장이 지난 9일 중국 북경연합대학에서 열린 JUCC(Jungwon University China Campus)현판식을 개최하고 귀국했다고 12일 밝혔다.

JUCC 프로그램은 중국 북경연합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중원대 재학생이 중국 북경연합대학에서 제공하는 중국어기초, 중급, 심화 과정을 학생 수준별로 수강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 및 중국어 수준이 되는 학생은 전공과목도 학점 이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북경연합대학(北京·合大·, Beijing Union University)은 1958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14개의 캠퍼스가 베이징시내 6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재학생이 모두 3만명이며 유학생 1천500명, 성인학습자 4천명이 수학하고 있다. 전임교수는 약 1천600명이고 약 18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북경연합대학교 노진양 총장은 "해외대학에서 본교에 캠퍼스를 설치한 학교는 중원대학교가 처음"이라며 "해마다 100여명 정도의 교환학생이 전공 및 중국어, 중국문화를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 학교는 일류의 교수진과 편한 환경을 마련해 교환학생들이 중국어, 중국문화, 중국민속 등을 배우고 습득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다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대학교 안병환 총장은 "앞으로 양교가 더욱 밀접한 교류를 통해 학술교류는 물론 인적교류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세계의 모범이 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JUCC 현판식을 시작으로 중원대와 북경연합대가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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