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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콘서트 보러 오세요

20일 증평 삼보초·내달 19일 진천 상신초서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을밤 벌레우는 밤'

  • 웹출고시간2016.09.19 16:33:15
  • 최종수정2016.09.19 19:56:26
[충북일보] 가을 저녁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2016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을밤 벌레우는 밤'이 충북을 찾는다.

이번 찾아가는 콘서트는 20일 오후 7시 증평 삼보초와 10월19일 오후 6시30분 진천 상신초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무대에는 판타지와 유머로 가득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오쿠다 마사시의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의 동요 노래, E&I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포크 선율로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선사하는 디안과 우쿨렐레 파크,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밖에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시대별 동요에서부터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과수원길', '흰 구름 푸른 구름', '노래는 즐겁다', '네잎 클로버', '푸르다', '별' 등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들이 공연의 주를 이뤄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2016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을 보기 힘든 서해5도 지역부터 남쪽 끝 작은 섬 마라도까지 전국의 방방곡곡 작은 마을과 초등학교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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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