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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6 14:06:24
  • 최종수정2016.09.26 14:08:08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풍차, 분수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야경을 즐기는 주민들

[충북일보=증평] 지난 8월말 준공된 증평 보강천'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을 조성하면서 경관조명 사업을 함께 추진해 LED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이미 조성된 풍차, 벽천분수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은 물과 빛 숲을 테마로 2015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도비 7억원과 군비 3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이곳엔 높이 5m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를 비롯해 바닥분수, 정글모험놀이대,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강천에는 이미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500m)에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LED조명 437개가 설치돼 자작나무 숲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선보이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낮과 밤 모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지역의 명품 테마 파크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1970년대 예비군 훈련교장이 들어서면서 조성됐다. 1만5천㎡면적에 50여년 된 미루나무 100여 그루가 식재돼 있다.

한편 이곳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차지한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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