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2회 백제문화제, 24~25일 공주 관람객만 87만명

28일 오후 3시부터 산성시장서 '인절미 축제' 열려

  • 웹출고시간2016.09.26 13:54:14
  • 최종수정2016.09.26 13:54:42

62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공연된 '웅진 판타지아'의 한 장면.

ⓒ 공주시
[충북일보] 오는 10월 2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4일 시작된 62회 백제문화제(공주,부여)가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금강신관공원)의 경우 25일까지 이틀 간 관람객만 87만여명에 달했다. 특히 백제마을 고마촌(미르섬)과 웅진골 체험마당(주무대옆)에서는 무령왕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백제 활 및 국궁 만들기, 백제복식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다.

25일에는 관람석 1천 석이 가득 찬 가운데 공주시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 판타지아'가 공연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을 배경으로 수상 퍼레이드와 실경(實景) 공연을 결합한 웅진 판타지아는 웅진백제의 역사와 무령왕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10월 1일까지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28일 오후 3시부터 산성시장 차없는 거리에서는 '인절미 축제', 10월 1일 저녁 7시부터 중동사거리에서는 시민이 함께 참가하는 웅진성 퍼레이드가 열린다. ☏041-840-8069

공주/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