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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

교통량 파악·사고 등 신속대응 기대

  • 웹출고시간2016.09.26 17:25:00
  • 최종수정2016.09.26 19:46:10

26일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에서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 임필섭 차장이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교통사고 등 도로 상황을 실시간 분석, 자동으로 경찰 교통정보센터에 통보해주는 교통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청주시에 도입됐다.

충북지방경찰창청은 청주시와 함께 지역 주요교차로 24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 주요교차로 24곳에 회전형 29대 등 모두 53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지능형 CCTV는 주요 교차로의 차량흐름 정보수집과 낙하물·사고 등 돌발상황을 현장 영상을 통해 자체 분석한다.

분석 결과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자동으로 경찰과 시 교통정보센터에 통보한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을 분석, 자동으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은 전국 최초"라며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으로 차량흐름에 따른 우회정보 제공 강화와 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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