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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8 17:45:07
  • 최종수정2016.09.28 17:45:19
[충북일보=제천]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이틀째인 28일 코레일 충북본부 철도노조 간부 5명이 직위 해제됐다.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기준 노조원 942명(전체 직원 1208명) 가운데 약 25%인 24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파업을 주도해 직위 해제된 충북본부 노조원은 5명이다.

충북본부 관계자는 "파업 이틀째 충북본부 파업 참여율은 높지 않아 승차권 발권 등 고객 안내에 큰 차질은 없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에게 업무 복귀를 지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본부는 지난 23일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파업 상황별 대책 수립, 열차 운영 조정, 분야별 대체인력 투입, 파업 불법 행위자 관리 등으로 24시간 철야 근무에 들어갔다.

코레일 사측은 파업에 참여한 직원에게 긴급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이에 따르지 않는 직원은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고 사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코레일 충북본부 열차 운행률은 여객열차가 52%, 화물열차가 30%로 전날과 같다.

제천/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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