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오는 14일 문화예술플랫폼사업 마무리

생활문화동호회원 1천300여명에 끼·재능 표출 기회

  • 웹출고시간2016.10.11 17:41:56
  • 최종수정2016.10.11 17:41:56

지난 8일 청주시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6충북문화예술플랫폼페스티벌'에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공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지난 8월부터 주관한 충북문화예술플랫폼사업이 오는 14일 제천에서 열리는 북부권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충북생활문화예술플랫폼사업은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지역의 감성과 창조성을 키우는 등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일환인 생활문화예술플랫폼 페스티벌은 100여개의 생활문화동호회와 1천30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공연·전시·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매년 북부권(제천시)·중부권(진천군)·남부권(보은군)·통합페스티벌 등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열린 페스티벌은 동호회원들에게 시낭송·서양화·한국화·매듭공예·색소폰·우쿨렐레·오카리나·서예 등 다양한 장기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했다.

생활문화동호회 중 8개 동호회는 오는 29~30일 서울 꿈의 숲에서 열리는 전국생활문화제에 충북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식 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예술플랫폼사업은 도내 동호회들을 대상으로 끼와 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개설, 상시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