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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음성군 평생학습 배움나눔 축제 열린다

22일 자유학기 진로체험 축제도 병행 개최…56개 체험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16.10.17 15:27:03
  • 최종수정2016.10.17 15:27:14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3회 평생학습 배움나눔축제와 2016 자유학기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길(Dream Road)에서 만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관내 60개 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가 참여하며 성인 및 학생 등 군민 2천여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은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 행복학습센터 현판전달 등으로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다.

56개의 체험부스에는 강동대의 다양한 학과체험을 비롯해 한독의약박물관의 소화제 만들기,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측량체험 등 26개 진로체험과정과 천연 화장품, 드라이 플라워 꽃장식 만들기 등 30개의 평생학습 체험과정이 준비된다.

공연행사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 삼성중학교, 음성여자중학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 18개 팀이 악기연주, 밴드,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마련,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은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학습의 장이 될 수 있다"며"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음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중용 음성교육장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한 이때에 지역의 공공기관과 시민강사, 평생학습자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로축제가 마련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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