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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수일 장군 추계제향 거행

이필우 경주이씨 중앙화수회장 등 후손 20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6.10.19 17:01:45
  • 최종수정2016.10.19 17:01:45
[충북일보=충주] 충무공(忠武公) 이수일(李守一) 장군 추계제향이 19일 묘소와 신도비가 있는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 충훈사(忠勳祠)에서 충주향교와 경주이씨 국당공파 충무공종회 주관으로 이필우 중앙화수회장을 비롯한 후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1583년(선조 16년) 무과 병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나아간 이수일 장군은 1600년(선조 33년) 함경북도병마절도사로 있으면서 국경을 수시로 넘나들던 호적들을 소탕해 국방을 튼튼히 하고 국경의 치안을 확보하는 등 임진왜란 이후 혼란에 빠진 나라의 안정을 찾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장군은 삼도통제사 겸 경상우도수군절도사와 형조판서 등을 지냈으며, 사후인 1657년(효종 8년) '충무' 시호를 받았다.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훈사'는 1977년 충청북도지방기념물 제21호로, 1995년에 충청북도문화재 제178호로 지정됐으며, 충훈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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