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교-문화예술교육 방향성 조명

충북문화재단, 내일 한국교원대서
'존 듀이' 주제학술세미나

  • 웹출고시간2016.10.25 17:38:49
  • 최종수정2016.10.25 20:09:16

충북문화재단 '존 듀이(John Dewey)의 예술교육철학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학술세미나 리플릿.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7일 오후 1시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관 연주홀에서 '존 듀이(John Dewey)의 예술교육철학과 학교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재단과 한국교원대학교 예술교육연구소가 주최하는 행사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인 듀이의 예술교육철학에 근거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방향성을 조명하고, 지역 사회와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교육계와 문화예술현장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철홍 영남대 교수의 '듀이의 질성적 사고에 비춰 본 예술적 경험 속 작용하는 사고의 성격과 예술교육에의 시사'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민경훈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이남재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가 '듀이의 경험 예술론과 음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권수미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의 토론, 정성용 충북도교육청 장학사와 이정원 인천문화재단 교육지원팀장의 사례발표, 이재영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