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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31 11:42:38
  • 최종수정2016.10.31 11:42:38

극단 청사가 연극 '나종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극단 청사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2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첫 공연으로 오는 5~20일(평일 오후 7시·주말 오후 5시) 청주 청소년광장 앞 예술나눔 터에서 가족애를 그린 작품 '나종사랑'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 '뽕짝'을 지은 강병헌 작가의 최신작으로, 가족애와 아름다운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공연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는 오는 26일부터 12월11일(평일 오후 7시·주말 오후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상업적인 오락물의 성행으로 방향성을 잃어가는 한국 연극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만희 작가가 작업한 작품으로, 정통 리얼리즘 연극을 통해 관객들의 허기를 채워줄 예정이다.

극단 청사는 1986년 7월15일 창단해 현재 정단원과 10명의 준단원으로 구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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