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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형극 공연

올바른 손 씻기와 생활습관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 향상

  • 웹출고시간2016.11.08 10:40:54
  • 최종수정2016.11.08 10:40:54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뽀득 뽀득 신나는 손 씻기 대작전' 공연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열린 인형극의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9일과 11일 이틀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뽀득 뽀득 신나는 손 씻기 대작전'을 공연한다.

아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와 깨끗한 위생관리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형극이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손 씻기와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송병춘 센터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과 식중독의 예방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회에 걸쳐 이어지는 인형극에 총 2천여 명이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정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 및 위생교육, 바른 먹거리 농촌체험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156개소 총 6천200여 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급식안전과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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