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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고3 위한 특별 평생학습 강좌 수요조사

공부하느라 힘들었지·이제는 사회 초년생 준비

  • 웹출고시간2016.11.16 10:28:44
  • 최종수정2016.11.16 10:28:44

옥천군평생학습원이 고3생 졸업반을 위한 화장기법 강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반을 위한 특별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 평생학습원은 17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학생들이 잉여 시간을 보다 알차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강좌 운영을 계획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옥천고, 청산고, 옥천상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에 수요조사서를 발송, 오는 21일까지 각 학교 고3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특별강좌 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그동안 수험준비로 고생한 고3학생들이 사회초년생으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수험과목이 아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2014년부터 해마다 이맘때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이미지메이킹', '화장기법', '희망릴레이' 등 다양한 강좌를 491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3학생을 위한 특별 강좌는 이달 말까지 수요조사와 선정절차를 거쳐 다음달 16일까지 각 학교를 찾아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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