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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1 10:32:10
  • 최종수정2016.12.01 10:32:1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대제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를 올해 사학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경영구조 개선 등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4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행정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대제중과 보은고는 법정부담금 증대 노력, 학교재정 운영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여중, 미덕중, 운호고, 신흥고는 우수학교로 뽑혔다.

최우수학교에는 1천만 원, 우수학교에는 500만 원의 자구노력비가 지원된다. 지원비는 사립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수학습활동 등에 사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학기관 경영평가와 함께 우수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법인과 사립학교의 자구노력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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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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