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앙도서관, 이용자 편의 위해 변화 시도

어린이 독서자료실 증축·열람실 이용시간 확대
CCTV, 점자블록 교체

  • 웹출고시간2016.12.19 17:06:32
  • 최종수정2016.12.19 17:06:32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최근 총무과 사무실(110.88㎡) 공간 일부(21.78㎡)를 어린이 자료실로 꾸렸다.

기존 어린이 자료실은 270㎡ 규모로 6만3천190권의 책이 보관돼 있었다.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책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직원들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 공사를 결정했다.

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자유열람실 이용시간을 하절기(7, 8월)에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기존 오전 9시~밤 10시), 동절기는 오전 8시부터 밤 11시(기존 오전 9시~밤 10시)로 연장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서관 안팎의 26개 CC(폐쇄회로)TV를 210만 화소로 바꿨다.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록도 교체하고, 핸드레일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여자화장실에는 안전벨을 설치했다.

김성곤 관장은 "누구나 원하는 책을 편하게 읽는 독서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