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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28 17:13:28
  • 최종수정2016.12.28 17:13:28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앙도서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도서관에서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도서관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했다.

먼저 체험하는 자유학기제로 사서들이 진행한 '도서관·사서직업 체험'을 운영했다.

중·고등학교 대상 총 27회, 700여 명의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체험에 참여했다. 영유아실에서 진행한 책 읽어주는 프로그램 '언니, 오빠 이야기 보따리'는 82회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속닥속닥 우리역사 뒷이야기라는 주제의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도 마련됐다.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66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공모사업인 '인성이 먼저다'와 '길위의 인문학'에는 33회,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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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