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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1 15:13:46
  • 최종수정2017.02.01 15:13:46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 18대 총학생회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장학금 75만원을 쾌척했다.

이태훈 회장은"졸업을 앞두고 임원들과 후배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경험과 좋은 추억을 남겨준 대학에 대한 보답이다"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기탁이 애교심과 후배사랑의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을 비롯한 18대 총학생회는 지난 한 해 체육대회와 대학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독서퀴즈 대회, 인사잘하기 캠페인, SNS(페이스북) 이벤트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며, 활력 있는 캠퍼스 조성과 재학생들의 애교심 고취를 위해 힘써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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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