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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유연근무제로 직장변화 시도 눈길

근무환경 개선 소통과 화합 기대

  • 웹출고시간2017.02.09 13:04:22
  • 최종수정2017.02.09 13:04:22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옥천교육청은 오는 15일 부터 매주 수요일을 유연근무제의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연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매주 수요일은 조기에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여 직원 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취미나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직원들 상호간 체육 활동이나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지금까지의 직장 분위기와는 달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직장 분위기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교육지원청 류웅렬 교육장은 "유연근무제 실시로 인한 교육활동 지원과 대국민 서비스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이 제도가 화목한 직장과 가정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행정지원과의 경우 20% 가 유연근무를 희망하는 하는 등 유연근무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심(心)봉사단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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