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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2 15:19:14
  • 최종수정2017.03.12 15:19:14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영유아부터 고령의 지역주민까지 다양한 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수가 학부모 독서교육, 취미·여가선용, 토요락, 학생독서회 등 4개 그룹 총 3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독서교육으로는 부모와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 교과 연계 역사알기 등 4개 과정이 진행된다.

취미·여가선용으로는 수납 정리 정돈, 감성 도예교실 등 7개 과정, 토요락(樂)과정에는 오감으로 즐기는 책놀이, 캘리그래피 등 5개 과정, 학생독서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야간문화프로그램은 오카리나, 클래식으로 배우는 인문학 등 3개 과정, 50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초보동화전문가와 도서관 도우미 양성 과정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cbjalib.go.kr)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과(043-267-4591)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완 관장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독서와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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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