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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전지하도 '작은 음악회' 개최

다양한 공연과 전시문화 시민들에게 선사

  • 웹출고시간2017.03.14 13:57:46
  • 최종수정2017.03.14 13:57:46

(사)한국예총제천지회가 16일 오후 4시 청전동 지하도에서 상설 문화공연 '작은 음악회'를 열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상설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한다.

[충북일보=제천] (사)한국예총제천지회가 문화로 행복한 제천을 위해 16일 오후 4시 청전동 지하도에서 상설 문화공연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 작은 음악회는 지난해 문화예술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연문화 확산을 예술인과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진행된 공연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작은 음악회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를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현경석 회장은 "매번 지하도로 작은 무대와 장비 등을 옮기고 현장을 꾸며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행복해하는 시민을 위해 제천예술인의 공연과 전시 문화를 계속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첫 공연은 해오름 전통예술단(단장 윤병순)이 단아한 한국무용과 신명나는 민요, 트로트 열전 등 '봄이 오는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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