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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6 10:41:27
  • 최종수정2017.03.16 10:41:2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31일 운영비 보조단체와 순 시비가 지원된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대상은 청주시에서 운영비가 지원된 42개 단체 중 절반인 22개 단체와 순 시비 2천만 원 이상 보조사업 400여개 중 올해 자체감사대상에 포함된 사업과 교육청에 위탁한 사업 등을 제외한 204개 보조사업이다.

시는 보조단체 운영비 집행실태와 각종 보조사업의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보조금 집행 및 정산까지 적정성 여부, 특히 보조사업 목적 외 사용 및 유용·횡령 여부 등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시는 감사결과 지적사항 중 고의적인 위법·부당사항은 행정상·신분상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

보조금을 사업 목적 외로 부당하게 유용·횡령한 사례에 대해서는 부당 수령액의 회수 및 반납 조치와 병행해 관할경찰서에 고발 조처한다.

시는 이번 감사 기간 중 보조단체 등의 보조금 부당수령 및 횡령 등에 대한 시민제보도 전화(043-201-1171~3) 또는 FAX(201-1199)등을 통해 접수한다.

김은용 감사관은 "앞으로 운영비 등이 지원되는 산하 보조단체는 격년제로 감사를 정례화할 것"이라며 "시스템과 규정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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