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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 전래놀이 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7.04.13 14:13:23
  • 최종수정2017.04.13 14:13:23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15시간 과정의 2017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 전래놀이 과정을 운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교육에 교육기부 형태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주체들 간 보다 긴밀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고갑준 대표는 "우리의 전래놀이는 경쟁이 아닌 협력을 지향하고 있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전래놀이가 이렇게 좋은 교육적 효과가 있는 줄 미처 몰랐으며, 전래놀이가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에 모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교육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옥천 교육을 만드는 데에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의 교육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역할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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