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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경 충북도의원 국민의당 입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깜짝 방문
"미래세력의 대변자 안철수 후보 지지" 당부

  • 웹출고시간2017.04.16 17:23:52
  • 최종수정2017.04.16 17:23:52

임헌경 충북도의원이 16일 국민의당 충북도당에서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언관 국민의당 충북도당 위원장, 임헌경 도의원, 손학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임헌경(청주 7) 충북도의원이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6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임 도의원은 16일 국민의당 충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0년간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의 이념과 정치철학에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민주당의 옷을 입고 두 번이나 도의원 당선의 수혜를 받았지만, 당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하고 민주당을 탈당하게 돼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의원 최초로 국민의당 당적을 갖게 된 임 의원의 입당은 전날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손학규 위원장은 임 의원의 입당 기자회견에 맞춰 도당을 찾아 임 의원의 입당을 축하하고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패권세력 대 개혁세력, 과거세력 대 미래세력, 분열세력 대 통합세력의 대결"이라며 "문재인 후보 추진하는 헌법 내 제왕적 대통령, 기득권과 패권을 유지하는 세력으로는 우리나라가 새로워질 수 없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다 미래세력의 대변자"라며 "미래세력으로 경제적·안보 위기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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